‘부산진구 희망일자리사업추진단’ 개소식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지난 16일(목)부터 부산진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7월 20일 부산진구 희망일자리사업추진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다. 부산진구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별도의 희망일자리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산진구청사 1층에 전용사무공간을 마련했다.

전용사무실은 상담공간과 사무공간을 분리하여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문하여 많은 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부산진구청이 제공하는 일자리 하나하나가 희망의 씨앗이 되어 행복한 부산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총 68억4,900만 원을 투입해 83개 사업에 대해 1,521명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부산진구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은 오는 24일(금)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진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17일‘부산진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산진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및 청년정책 관련부서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해당 용역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진행되며 부산진구 거주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 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심층면접, 다수의 청년회의 등을 통해 부산진구 청년들의 실태와 특성, 정책 수요를 분석한다. 부산진구는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진구 청년미래기금의 운용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다양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할 수 있는 설문과 심층면접이 이루어져야한다.”며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청년의 정책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정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일자리 감소와 자립기반 축소, 사회적 고립 등 청년 존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청년들이 삶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올 9월 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보건소,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도예체험’운영
부산진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부산시민공원 도예공방에서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예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도예체험을 하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정서적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1월 말까지 총 7회 열리며, 문화·건강 생활강좌, 문화공연, 힐링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날 참가한 치매환자 가족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직접 만들면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일상생활의 소소함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킹데이 캠페인 개최
부산진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회장 오은주)은 20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워킹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생활 속 걷기와 걷기수칙 등을 홍보했다.

오은주 회장은 “워킹데이 캠페인을 통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구 연지동 통장협의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부산진구 연지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표하)는 지난 16일 연지동 소재 관내식당에서 전·현직 통장 및 유관 단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장학금은 300만원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상자를 초청하지 않고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김병호)에 전달했다. 연지동주민센터는 선정된 모범청소년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김표하 통장협의회장은“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우리의 뜻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도부터 시작한 장학금 전달 행사는 올해 13회째로 연지동 통장협의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청소년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진구 양정2동 마을기업 새희망마을, 열무김치 기탁
부산진구 양정2동 소재 마을기업 새희망마을에서는 지난 17일 양정2동주민센터를 찾아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15박스를 기탁하였다.

새희망마을 전백련 대표는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양정2동(동장 박수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구 15세대를 방문해 기탁 받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부산진구 당감4동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탁 봉사
부산진구 당감4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분남)는 당감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당감4동주민센터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기가 없고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6명의 이불과 옷가지를 세탁 후 다시 전달했다.

강분남 회장은 “깨끗해진 빨래를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세탁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 범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고성 마암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부산진구 범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옥자)는 지난 16일 경남 고성군 마암면 마암복지회관에서 마암면주민자치회(회장 이윤석)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의 동반자로서 주민자치사업 등 양 단체 간 정보교환 및 협력을 통하여 상호 유대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백옥자 범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 마암면 주민자치회장은 “민간 차원의 우호증진과 모범적인 도?농간 교류를 위해 농촌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서로 적극 협력하자”고 답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