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1동 적십자봉사회 「영양가득 감자탕」 나눔 실시
수영구 광안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차순이)에서는 지난 16일(목) 초복을 맞이하여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시달리는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영양가득 감자탕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가득 감자탕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되었으며,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차순이 회장은“정성껏 준비한 감자탕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안4동위원회, 취약계층가구에‘시원한 여름나기 방충망’지원
바르게살기운동 광안4동위원회(위원장 정종백)에서는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 10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하였다고 20일(월)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안4동위원회는 2018년부터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조사 후 취약계층의 방충망에 대한 필요욕구가 있음을 발견하고 벌레와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가구를 선정하여 매년 현관롤 방충망을 지원하고 있다.

정종백 위원장은 “방충망 설치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도 불구하고 해충으로 인해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기 힘들었던 분들이 한층 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남천1동, 걷고 싶은 마을길로 벽화거리 조성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택)는 주민자치회(회장 김복돌), 하늘벽화봉사단(단장 김용환)과 힘을 모아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만들고 지나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벽화거리를 조성하였다고 20일(월)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14일에 걸쳐 부산 동여고 및 뉴비치아파트 담벽을 이용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벽화를 그려 넣었다. 특히, 이번 벽화거리 조성은 평소 인적이 드물어 우범 지역이 될 우려가 있는 뉴비치아파트 외곽 담벽과 학생들의 통학로 근처인 부산동여고 담벽을 대상지로 삼아 진행되었다. 안락하고 쾌적한 이미지의 그림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와 더불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는 즐거운 등·하굣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택 동장은 “벽화거리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해주신 하늘벽화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망미1동 새마을부녀회, 「계절김치 나눔데이」운영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승현)는 망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례)에서 지난 16일(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계절김치 나눔데이」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식사 지원이 장기간 중단되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들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맛깔 나는 양념을 직접 만들고 준비하였으며 재료를 직접 씻고 다듬어 정성껏 담근 계절김치를 저소득 이웃주민 100세대에 전달하였다. 임순례 망미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김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김치와 함께 식사를 제때 잘 챙겨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식사 배달 서비스 『빨간배달통』 운영
수영구 수영동(동장 박찬주)는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진태)와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후원업체의 식사 지원 등이 중단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식사 배달 서비스인 『빨간배달통』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수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존 후원업체 3곳과 새로 발굴한 후원업체 4곳에서 포장된 음식을 지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말벗 등 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서진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봉사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까지 『빨간배달통』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