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2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이동세탁봉사’ 실시
부산 동래구 명장2동(동장 김경숙)은 지난 13일 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인순)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 옆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동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이동세탁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찾아가서 평소하기 힘든 이불빨래를 대신해 주는 생활 맞춤형 서비스다. 명장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속적으로‘사랑의 이동세탁봉사’, ‘이동목욕봉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서비스 지원사업’등을 펼치고 있다.

김경숙 동장은 “장마로 이불 세탁이 어려워 문제가 많았는데 적십자봉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래구,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의무착용 홍보 캠페인 실시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3일 온천천 카페거리 일대에서 외식업지부, 온천천 카페거리 상인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의무착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2일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13일부터 본격 시행된 ‘음식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에 따른 홍보 캠페인이다. 행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 재유행 예방 및 확산방지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는 최근 카페 형태로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별도의 방역지침 안내문 및 포스터 등을 업소 내부에 부착하도록 안내하는 등 영업자·종사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최고의 예방 백신이 될 수 있는 마스크 착용의 자발적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계도기간이 끝난 만큼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동래구, 교류도시 하동군에 ‘수해복구’ 지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2일 화개면 침수지 일원에서 하동군(군수 윤상기) 수해복구를 위해 동래구 국민운동단체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물품 정리·청소·응급복구 등을 실시했다. 또 이재민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자 10㎏들이 쌀 200포 및 돈까스 도시락 200세트·마스크 200개·화장지·김·떡 등 75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