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덕도동 이웃사랑 이동세탁소 추진
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 가덕도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복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강수원, 위원장 태진환)는 지난 1일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0년 가덕도동 이웃사랑 이동세탁소』 사업을 추진했다.

이동세탁소 사업은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세대에게 무료로 이불세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세탁소 운영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대행 세탁차량을 지원하고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덕도동 명예 사회복지사 등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소를 운영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세탁지원을 받은 김 모 씨(79세)는 “가덕도동에는 세탁소가 없어 원래는 집에서 직접 세탁을 하였는데 요새는 건강이 좋지 않아 부피가 큰 이불세탁하기 어려웠다”며 “이렇게 직접 이불을 수거해서 깨끗하게 세탁해 가져다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덕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요구르트로 주민 안부 확인
2020년 가덕도동 1인 남성 중장년층 안전망 구축사업

『요구르트로 전하는 이웃사랑』추진

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 가덕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강수원, 위원장 태진환)는 2020년 9월부터 홀로 사는 중장년층 남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요구르트로 전하는 이웃사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구르트로 전하는 이웃사랑』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홀로 사는 중장년층 남성 15명에게 주5일 무료로 요구르트를 제공하여 안부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가덕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덕도동 자체 복지기금을 심의·의결하고 가덕도동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고독사, 생활고 등 상대적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남성 중장년층 15명을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 씨(53세)는 “자녀도 없고 찾아오는 친구도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요구르트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안부 확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서구 「부산 OK일자리사업」 경단녀를 전문가로
“경단녀를 위한 유아놀이(교육)전문가 활성화사업”

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올해 2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사업 「부산 OK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사업 수행기관인 ㈜웰스토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경단녀를 위한 유아놀이(교육)전문가 활성화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전문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서, 구는 시비 48,600천원, 구비 5,400천원 등 총 54,000천원을 지원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가베지도사, 창의수학지도사 교육과정 등 총 5개 교육과정을운영하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취업 연계함으로써 총 38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현재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