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LH, 커뮤니티케어 안심주택공급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커뮤니티케어 안심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케어 안심주택이란 노인이 병원,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 모형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 주거지원 공모사업에 부산진구가 선정됨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초읍동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인근 주택 지역에 지하1층, 지상6층, 총 41세대 규모의 고령자 대상 커뮤니티케어 안심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해당 주택의 입주자 선정과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부산진구 내 매입임대주택 등 신규 사업부지 발굴 및 안심주택의 안정적인 확보와 공급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심주택뿐만 아니라 10세대 내외의 소규모 매입입대주택 또한 적극 발굴하는 등 안심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김백용 본부장 또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부산진구와 함께 고령자를 위한 주택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심주택의 건설부터 입주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향후에도 부산진구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중 안심주택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1년 3월 완공 후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온-오프라인 병행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16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진구청 다복실에서 고등학교 1, 2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국내 유명 대학입시 전문가이자 공교육 신뢰회복 활동가인 박재원 사람과 교육연구소 부모연구소장을 초청하여‘길을 찾는 이에게 희망을 주는 입시설명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신청한 38명만 현장 참석하였으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부산진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100명이 넘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오늘 강의가 우리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첫 단추를 어떻게 잘 채울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영민)는 19일부터 홈페이지에 강의동영상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추석 명절 전‘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집중 점검
- 코로나19 희망근로자 인력을 통한 평일 현장 계도

-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안내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희망근로자 인력을 통해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홍보사항은 전통시장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안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호객 행위(비말 발생) 자제, 시장 상거래 질서 유지, 통행로 확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계도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진구 양정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장학금 전달
부산진구 양정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강석봉)는 지난 16일 관내 고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개인별 계좌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석봉 회장은 “우수한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