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1동 적십자봉사회와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이불빨래 세탁
부산 동래구 온천1동(동장 강수근)은 지난 2일 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배경숙)와 함께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해 독거 어르신들의 이불빨래 세탁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세탁물 수거 및 전달 봉사로 이루어졌다.

배경숙 회장은“지역특성상 우리 동은 무의탁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불빨래를 혼자 세탁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실 것 같아 이동식 세탁 지원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수근 동장은“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동래구 드림스타트, ‘우리가족 행복한 시간’추진
- 2020년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우리가족 행복한 시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 30가구를 대상으로 상우갈비(수민동 소재)에서 가족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로이 외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가족 활동에 잠시나마 활기를 불어넣고 외식비용 부담의 짐을 내려놓고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래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가족 해체 방지와 긍정적인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동이 건강한 가족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동래구, 지역복지 역량 강화‘복지아카데미’영상교육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복지 역량강화 ‘복지아카데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넘어 살기 좋은 복지 東萊를 만들기 위한 영상 교육으로 △‘똑똑도서관장 김승수 강사’의 일상에서 복지마을 만들기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소장 임동훈 강사’의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11월 셋째주, 넷째주 총 2회에 걸쳐 13개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동래구는 복지아카데미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복지현안 중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 사업을 계획하는 ‘우리동네 복지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에 실제 살아가는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을 계획·추진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이 주도가 되는 복지도시 동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동래구의회, 행정사무 감사 구민제보창구 운영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의장 주순희)는 2020년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구민 제보 및 의견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구의회는 구정의 주요 시책 개선 사항이나 주민 생활 불편 사례, 예산 절감 방안, 기타 개선 사항 등을 접수해 행정사무 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중인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ㆍ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외한다.

동래구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dongnae.go.kr/), 팩스(051-550-6659)를 이용해 제출하면 되며, 행정사무 감사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제300회 정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