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권선희)은 지난 9월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동환 학생이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9월 공고를 통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접수를 받아 1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대학 내부에서 1단계 심사를 거친 작품을 대상으로 연구재단의 전문가가 2단계 심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내부 심사에서 입상한 4개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그 중 스마트언어IT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장동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동환 학생은 ‘LINC+ 스마트언어IT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변화한 학생, 그 시작점부터 현재 지금까지의 모습과 만족감’이라는 주제로 LINC+사업에 참여하여 얻은 교육을 통해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장동환 학생은 “LINC+사업단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자신감과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특히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을 이번 동영상 공모전을 통해 돌아볼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LINC+사업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참여 학생이 진로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우리 사업단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변화된 시대에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