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1동, 토요타 부산영업팀 ‘희망든든 양곡’ 후원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12일 토요타 부산영업팀으로부터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곡 55포(19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토요타 부산영업팀 직원들은 “매년 자동차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동네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의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부산영업팀 직원의 나눔활동, 토요타 동일모터스(대표이사 최병인)의 ‘어르신 행복나눔 식사대접’ 등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연산6동,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실시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12일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윤숙) 주관으로 지역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9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김윤숙 회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는 주민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제구 드림스타트, 눈건강지킴이 사업 추진
연제구(구청장 이성문) 드림스타트는 ‘2021년 드림스타트 눈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봄안과(대표원장 김석한)와 협약을 체결하여 각막, 굴절, 알레르기 등 20종에 이르는 안종합검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안경점 5개소와 협약을 통해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 구입비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과 검진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안질환을 예방하여 눈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아동 및 양육자에게 안종합검진 서비스 및 40명의 아동에게 안경 구입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