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드림스타트 ‘학원 연계 프로그램’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학원 연계 프로그램’중 △‘꿈꾸는 알파스터디’는 관내 학과목 학원과 연계하여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학습지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꿈꾸는 아트 & 스포츠’는 태권도·피아노·미술·재즈댄스 등 다양한 예체능학원과 연계해 특기·적성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다만, 학과목 학원과 예체능학원 연계 서비스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역사 바로 알기’비대면 수업과‘1:1 베이킹 클래스’수업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래구 소재 업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변 상인들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보충학습의 기회와 소질계발의 기회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직3동 적십자봉사회, 설맞이 성품 지원
부산 동래구 사직3동(동장 박창준)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성아)로부터 명절선물 61세트(환가액 13만 42000원 상당)를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 세대 및 희망풍차 대상자 등에게 지원했다.

최성아 적십자봉사회장은 “명절을 맞아 누구든지 쉽게 드실 수 있는 참치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오히려 명절이 더 쓸쓸한 경우가 많을텐데 이 선물세트를 받고 명절 기분을 같이 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말했다.

박창준 동장은 “적십자 봉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줘서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물품은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래구, 2020년을 빛낸 ‘우리東萊 희망지킴이’ 선정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복지위기가구 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래 희망지킴이’ 중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명륜동 김분숙 씨, 사직2동 오수정 씨, 안락2동 조윤옥 씨를 ‘올해의 우리동래東萊 희망지킴이’로 선정하였다.

‘우리동래東萊 희망지킴이’란 지역의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말하며, 2019년 2월 모집을 시작하여 현재 217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의 우리동래東萊 희망지킴이’로 선정된 △명륜동 김분숙 씨는 자전거를 타고 전 동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인근 원룸에 관리비 체납자가 없는지 등 항상 이웃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했으며 △사직2동 오수정 씨는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를 발굴 신고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했으며, 고독사 예방 사업인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함께 요리하기 등 복지사업에 직접 참여해 외롭고 힘든 이웃과 함께 1년을 보냈다.

또한, 안락2동 조윤옥 씨는 구 대표 고독사 예방 사업인 ‘우리동네 이웃사촌’ 돌봄 리더로 활동하며 고독사 위험군인 어르신들을 돌보고 함께하는 공동 활동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래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우리동래東萊 희망지킴이는 주변과 이웃에 관심 있는 마음 따뜻한 분이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후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 등 기타 문의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동래구의회, 신축년 첫 임시회 개회
부산 동래구의회(의장 주순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 간부공무원 소개에 이어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고 천병준 의원의 아동학대 관련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본회의 직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월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1월 15일 「부산광역시동래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의 보고안을 심의·의결했다.

폐회일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결과 제출된 안건을 처리한 후, 김미화 의원의 민원조정관 관련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임시회의 주요 안건 의결 내용은 △부산광역시동래구 지방보조금 지원표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구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공립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 건립(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특산품지정 및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수정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안(원안가결)이다.

동래구의회, 길고양이 모닝노크 캠페인 동참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 주순희 의장은 18일 ‘길고양이 모닝노크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모닝노크 캠페인은 지난 7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에서 겨울철 길고양이를 살리고 자동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했다.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 따뜻한 곳을 찾는 길고양이들이 종종 온기가 남아있는 자동차 엔진룸에 들어가 몸을 녹이는데, 이때 시동을 켜게 되면 길고양이가 다치거나 죽을 뿐 아니라 차량 역시 파손되어 차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아침에 차량 시동을 걸기 전 차량을 한 번 두드려 주어 혹시나 길고양이가 있을 경우 차에서 스스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주순희 의장은 “모닝노크 캠페인은 생명도 살리고 사람의 피해도 줄이기 위한 착한 캠페인으로 동래구의회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