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화훼농가 돕기 직거래 장터 운영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코로나19와 계속되는 한파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장터와 1부서 1꽃병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훼소비 위축으로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친 마음을 꽃을 보며 여유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엄궁동 화훼단지와 함께 입춘을 하루 앞둔 2월 2일 입춘축 행사에 맞춰 구청 전부서 민원 상담실에 꽃을 구매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 직원을 대상으로 꽃 구매 희망자를 사전 접수받고 수령해가는 비대면 화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화훼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꽃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에서도 화훼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괘법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실시
사상구 괘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규)는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버스 정류소, 사상경전철, 주민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장성규 위원장은“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괘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구 엄궁동 적십자 봉사회, 설맞이『사랑의 떡국 나누기』
사상구 엄궁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최순년)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떡국 나누기’는 매년 구정(舊正) 전에 진행하는 행사로, 떡국 떡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나눔 상자’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 상자에는 떡국 떡 외에도 소고기, 계란, 김 등의 식품이 함께 담겨있다.

최순년 회장은 “명절을 쓸쓸히 보낼지도 모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학장동 청소년에게「꿈키움 장학금」전달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27일, 학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섭)에 청소년 「꿈 키움 장학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사랑달달 크리스마스 케이크’후원에 이어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꿈 지원을 위해 「꿈 키움 장학금」을 전달하며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정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는 중ㆍ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밝은 내-일my job in SASANG 사업」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합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밝은 내-일my job in SASANG」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밝은 내-일my job in SASANG」사업은 코로19로 인한 청년의 고용위기 극복과 비대면·디지털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기업에게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일경험 제공 및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산업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상구 관내 모든 기업과 사상구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 5개소와 청년 5명을 선정하여 매칭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기업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청년은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로 사상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김대근 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우수한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