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화상회의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22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 회의는 사례관리 가구의 위기상황 해결에 대하여 다각적 논의와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전문가 자문회의이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동서대학교 임혁 교수를 비롯한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팀 김태연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명의도용 및 사기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며, 무릎 통증을 잊기 위해 음주를 하는 등의 상황으로 자살 위험이 높은 사례를 다루었다. 전문가의 자문과 슈퍼비전을 통해 자살 대비 매뉴얼을 통한 개입, 지역사회 기관 연계 및 희망지킴이단 활용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가구의 사례분석 및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 마을프로젝트 학생동아리 지원사업 운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의 세부사업으로 ‘마을프로젝트 학생동아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시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마을프로젝트 학생동아리’에는 ‘민들레 황령산 레포츠 공원 환경지키미’등 7개 동아리(단체)가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환경정화, 마을신문 발간, 수제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마을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당감4동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탁 봉사
부산진구 당감4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순연)에서는 당감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22일 지역사회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당감4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적십자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세탁기가 없는 거동 불편한 어르신 9명의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서 세탁과 건조를 마친 뒤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이순연 회장은 “청결과 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세탁서비스를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이 코로나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당감4동 적십자봉사회는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가야포차선지국밥,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450만 원 기탁
가야포차선지국밥(대표 최석순)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주)에 부산진구 전포2동 홀로 어르신에게 안녕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최석순 대표는 매년 꾸준히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1년 동안 매월 전포2동 홀로 어르신을 위한 반찬, 식품 등 준비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녕우리마을회관 내 나눔냉장고 사업 등 필요한 곳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주 센터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최석순 자원봉사자님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어르신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