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환경정비&청렴캠페인’ 실시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정연) 주관으로 교대역~온천천 세병교 일원에서 거리 환경정비와 길거리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승강장과 온천천 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하며 청렴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정연 위원장은 “우리 손으로 쾌적하고 깨끗하진 마을을 보니 우리 마음도 깨끗해졌다”며 “더불어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거제1동 만들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은희 동장은 “거제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을 비롯한 깨끗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3동, 올해 다섯 번째 '십시일반 나눔수레' 운영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우) 주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십시일반 나눔수레’를 운영했다.

거제시장 주변의 14개 업소가 적극 동참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십시일반 나눔수레 사업은 가게별로 적은 양의 식품이나 물품이라도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의 거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신규사업이다.

이 날은 △파리바게뜨 거제시장점(대표 임선화) △송학유통(대표 송영학) △16번상회(대표 장유식) △새콤달콤(대표 박성호) △삼성플러스마트(대표 장윤철) △애찬(대표 이순애) △거제리죽집(대표 오일이) △삼촌네(대표 임지은) △떡의 궁전(대표 이장훈) △매일반찬 △용수떡집(대표 김용수) △대우식육점(대표 신용수)에서 동참했다.

나눔수레에는 각 가게에서 십시일반으로 넣어준 떡 10팩, 빵 8개, 반찬 6팩, 과일 3박스, 고기 4봉, 참치캔 5개, 국 2봉 등 총 38점이 모였다.

이호섭 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여러모로 많이 힘드실텐데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매번 나눔수레를 가득 채워주시는 사장님들의 가게가 모두 번성해 나눔이 보다 활성화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거제3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은 당일 모인 식품들을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돌봄필요 가구 등 저소득 가구 8세대에 고루 배부했다.

거제3동, 제주도 주민으로부터 라면 기탁받아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지난 11일 제주도 지역주민인 김진홍 씨로부터 이웃돕기 및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라면 20박스를 기탁받았다.

바다건너에서 따뜻한 선행을 전달한 제주도 지역주민인 그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특히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나에게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기에 이제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이나마 받는 분들이 행복과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호섭 동장은 “제주도 지역주민인데도 불구하고 거제3동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라면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연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캠페인 실시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민경) 주관으로 연산홈플러스 광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동 특화사업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후원자·대상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공적급여 대상자 위주인 기존 복지 행정서비스에서 벗어나 일반 주민(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 등)으로 확대해 주민밀착형 건강·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민경 위원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위원들과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동네 나눔가게, 신박한 가게 등 올해 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많은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연계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지역 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 △맛있는 한 끼 행복 두 끼 도시락 지원 △할매랑 아이랑 우리는 밥 짝꿍 △함께여서 행복한 어르신 생신상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산1동, 집 찾는 마법슈즈 사업 추진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11일 나들이가 잦은 5월을 맞아 실종·배회 우려가 높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발부착형 인식표를 무료로 제공·부착하는 ‘집 찾는 마법슈즈’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실종아동 등(실종당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 포함) 실종 신고접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실종·배회 우려가 높은 주민에게 신발부착형 인식표를 제공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조속한 가정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보인 연제소식을 보고 인식표를 신청해 배부받은 한 주민은 “아버지가 치매증상이 있으셔서 위기인식이 되는 시계를 하나 사드렸는데, 시계를 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소용이 없었다”며 “가끔 오작동을 해 다른 지역에서 아버지를 찾으러 다닌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 “가방이든 옷이든 잃어버리면 그만인데, 신발에 인식표를 부착하면 훨씬 효과가 좋을 것 같다”며 매일 들고 다니는 지팡이에도 하나 더 붙여드리고 싶다며 추가 신청을 했다.

아이의 인식표를 신청한 한 주민도 “어린이집에서 목걸이형 인식표는 아이들이 놀다가 위험할 수 있으니 착용하지 말라해 걱정이 많았는데 신발에 붙여놓으면 혹시 길을 잃어버리더라도 누군가 연락을 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주위 엄마들에게도 얼른 신청하라고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동장은 “실종의 골든타임은 24시간이라고 하는데, 신속하게 신상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혹시 한 곳을 목적 없이 배회하고 있는 주민을 발견할 인식표 등을 활용해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에서 제작한 신발부착형 인식표는 가죽재질에 특수인쇄를 해 훼손 위험이 낮고 연산1동 주민이 아니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로 대상자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만 알려주면 된다.

연산6동, (사)연제이웃사랑회로부터 백미 기탁받아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11일 (사)연제이웃사랑회(이사장 정분옥)로부터 홀로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포를 기탁받아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현욱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받은 성품은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산6동, 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11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미란)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 김치, 장조림 등 4종을 전달했다.

강미란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으신 분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가야1동, 복지 취약계층 계절김장 나눔 실시
부산진구 가야1동(동장 김종철)은 12일 가얏골건강문화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도희) 주관으로 계절김장을 담가 관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복지 취약계층 200세대에 대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절기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부녀회에서 매월 실시해 오던 무료급식을 대체하여 계절김장을 담가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연산6동, 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시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11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복) 주관으로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회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밑반찬 2종류를 희망풍차결연세대를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순복 회장은 “준비한 반찬은 적지만 풍족한 마음을 담아 대상자분들에게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산9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미연) 주관으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열무김치 및 밑반찬 2동(메추리알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어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세대에게 전달했다.

장미연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산9동, 토곡마을 힐링 텃밭 제3,4호 조성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지난 12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기르는 ‘토곡마을 힐링 텃밭’ 제3, 4호를 조성했다.

동은 지난해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오감만족 힐링 텃밭’ 2개소(제1호 과정경로당, 제2호 토곡경로당)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연제구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토곡마을 힐링 텃밭’ 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참여한 제3호 텃밭 조성 대상지인 태양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채소 수확 △자연학습체험 △요리체험(개구리버거) 등 텃밭에서 난 농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진 동장은 “도심 속 텃밭 활동은 주민 소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텃밭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