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드림스타트‘아동 모래놀이 치료’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온마음심리상담센터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치료’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모래놀이 치료’는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5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회에 걸쳐 온마음심리상담센터 치료실에서 1:1 모래놀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치료방법은 아동의 내적 세계에 접근하기 위하여 고안한 아동심리치료기법으로 시각뿐만 아니라 촉감과 같은 감각적 요소를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와 갈등, 문제를 모래놀이에 풀어놓아 치료적 효과가 뛰어난 기법이다.

동래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협력하여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사업, 초등 코딩교육, 독서지도 및 장애아동 맞춤 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1:1 모래놀이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온라인 평생학습매니저’양성과정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다변화된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후 2시~오후 4시, 총 4회 동래구 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평생학습매니저’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온라인 평생학습매니저’양성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평생교육의 비대면 전환에 따라 현장·화상·혼합 등의 다양한 방식별(대면·비대면)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컨소시엄 사업’선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시 북구 평생학습관은 6월 7일~6월 28일, 영도구 평생학습관은 6월 9일~9월 30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기존에 활동하는 부산시 45명의 평생학습매니저,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동래구 평생학습매니저는 2017년 처음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13개 평생학습센터에 배치 및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관리, 학습자 지원 등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주민이 만들어가는 모두의 행복학습도시 동래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학습자로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사회 환원, 학습형 일자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