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3동,「2021년 우리마을 꼬마농부 체험학교」운영
영도구 동삼3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식)는 지난 6월 2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 20명을 대상으로「2021년 우리마을 꼬마농부 체험학교」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에 제한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장 자택의 텃밭을 체험장으로 개방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도시농부 체험활동을 지원하였다.

아이들은 완두콩, 감자 등 작물수확 및 텃밭 물주기, 식물 관찰하기, 시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종식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장은“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우리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래2동, 성인 기초 한글교실 개강
영도구 봉래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존홍)는 지난 6월 2일 성인 대상 기초 한글교실을 찬새미도서관에서 개강하였다.

봉래2동에서는 처음 운영하는 한글교실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기초 문해 능력을 길러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0대에서 8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수업부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표출하였다.

수업 말미에 한 수강생 어르신은 “한글을 배우는 이 자리가 매우 설레며,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이존홍 봉래2동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시간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생활 속 활력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동삼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동삼4지구를 지정하고 내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위치는 동삼동 850-1번지 일원 150필지(21천㎡)로, 지금까지 실시계획 공람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치고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부산광역시로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하여 지난 5월 28일 부산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동삼4지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심의·의결되었다.

한편 동삼4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조사수행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남부지사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경계협의, 경계확정 등을 거쳐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학2동 새마을협의회, 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
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는 지난 6월 1일 청학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정봉)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과 자원의 절약과 재생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인 자원의 재사용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기본사항이 명시되었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주민 공동노력, 자율적 실천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으로 플라스틱 없는 영도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도구 동삼1동형 중년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시행
영도구 동삼1동(동장 황석호)은 동삼1동형 「중년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

만50세~ 64세 이하 취약계층에 대하여 고독사 예방, 사회참여, 복지정보제공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관계해체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년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중년에 대한 돌봄의 필요가 있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중년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행인력과 1:1 매칭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중년 맞춤돌봄서비스 신청은 2021년 7월부터이며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학2동, 혈압, 혈당은 줄이GO, 건강은 올리GO! 프로그램 실시
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는 6월부터 심뇌혈관 질환 대상자 또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지원되는 1:1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 「혈압, 혈당은 줄이GO, 건강은 올리GO!」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팀 간호직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9대 생활수칙 교육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식습관, 운동요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를 이용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상자가 알기 쉽게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어르신은 “모이지 않고도 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코로나19 걱정도 덜고, 영상을 이용해 알려주니 더 쉽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동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위험요인 개선에 힘써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영도문화도시센터, 오는 9일「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고립 완화 방안」 포럼 개최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6월 9일(수) 14시, POT13(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1동 와치로, 13)에서 2021 영도 문화도시 연결포럼 6차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고립 완화 방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지난 4월 12일(월) ~ 16일(금) 동안 진행되었던 2021 영도 문화도시 연결포럼의 연장선이다. 영도 문화도시센터는 월별로 서로 다른 주제별 포럼을 개최하며 다양한 도시 속의 문화 의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사회복지 각 영역의 관점으로 바라본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의를 논하고, 그에 대한 문화예술로의 완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했다. 이 포럼을 시작으로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역 내 예술인과 다양하게 협업하여 문화예술을 활용한 커뮤니티 케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 이초영 별일사무소 대표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위한 예술의 역할 ▲ 배은석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 돌봄 정책과 문화예술 연계 필요성에 대한 발제와 ▲ 김수연 영도구청 복지팀장(청학2동), 노경애 아트엘 대표, 이미화 이모저모도모소 대표, 황정미 지식나눔 공동체 이마고 대표의 사례 발표 후 오픈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는 예술과 도시의 섬을 주제로 지난해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바 있다. 이에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에 걸맞도록 향후 5년간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신기삼 영도구의장,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장은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년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 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에서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며, 심사기준으로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분야를 평가하여 지방자치 혁신을 일궈낸 유능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주민생활 편익확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기삼 의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빈집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 「부산광역시 영도구 방문건강관리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 영도구 바닷속 환경지킴이 지원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조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산 최초 조례로써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부산광역시 영도구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무연고 사망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부산광역시 영도구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영도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등 주민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많은 조례를 제정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재해·재난,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인의 고충을 상담하고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민원해결사의 역할을 담당했다. 신기삼 의장은“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영도구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구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며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원이란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영도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