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전동보조기기‘안전더함’지원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6월부터 장애인의 보행 안전을 위한 전동보조기기‘안전더함’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사용 장애인의 증가로 사망사고 등의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 중 전동보조기기 사용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야광안전커버를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전동보조기기 적정 사용여부 확인을 통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동래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전동보조기기 구입 후 3개월이 경과한 대상자에 대한 고가 보조기기 1차 점검으로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출장을 통해 빛반사 야광안전커버를 배부하고, 상황별 안전한 이동요령 등 안전운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래구는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 극복 건강관리키트 지원, 신규 수급자 의료급여제도 교육 실시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빛반사 야광안전커버가 전동보조기기 사용자의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래읍성도서관, ‘신박한 색깔여행’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비대면 독서문화서비스’로 동래읍성도서관에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신박한 색깔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독서문화서비스’제공을 위해 거점도서관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색깔여왕’ 두 권의 선정도서를 통해 ‘요즘 내 마음은 어떤 빛깔일까?’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아이들의 속마음을 표출하고, 그동안 쌓여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7월 17일(토) 오후 1시~오후 2시 30분, 초등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 강의로 진행된다.

접수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동래읍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강의자료 및 키트가 있을 예정으로 반드시 도서관 방문하여 수령해야 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래읍성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사직1동분회,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4회 보훈가족 선물’지원
부산 동래구 사직1동(동장 윤민자)은 지난 23일 한국자유총연맹동래구지회 사직1동분회(회장 김원빈) 주관으로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보훈가족 36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사직1동분회는 4년째 ‘보훈의 달’맞이 관내 보훈가족에게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 더울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성품으로 전달하였다.

윤민자 사직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하여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2021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 ‘장애인 학습지원가’양성과정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2021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총 8회에 걸쳐 장애인의 학습을 보조·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 학습지원가’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학습지원가 양성과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동래구 평생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후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 사업인 ‘찾아가는 누구나 배움’, ‘학습맛집’, ‘직업마중사업’, ‘모두의 시선학교(실태조사)’ 등에 보조·지원할 수 있는 학습형 일자리로 연계될 계획이다.

학습자들은 장애의 정의, 장애 체험, 수화 초급,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사례발표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의 평생학습은 누구나,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울타리 없는 학습으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모두의 행복학습도시 동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