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자율방재단, 마을 방역 지키미로 나서다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지난 7월 20일,‘코로나19’피해 없는 방역 마을을 조성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금곡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정숙)과 함께 관내 빌라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정숙 단장은“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 덕천1동 위원회, 선풍기 기탁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바르게살기운동 덕천1동 위원회(위원장 장종길)가 지난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선풍기는 경로당 2곳과 저소득 취약계층 6세대에 전달하였다.

부산 북구,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 받아 오는 10월까지 관내 책방과 마을극장, 도서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써 그 위상을 한껏 펼칠 예정이다.

먼저 7월에서 10월까지 지역 책방과 마을극장, 사립도서관에서 ‘책, 바깥으로 나오니 좋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가강연 △영화토론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북구구립도서관(화명도서관, 만덕도서관, 금곡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독서의 계절 가을에 걸맞은 야외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구포2동, 홀로 어르신 정서지원 사업 추진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현)는 지난 20일 사회적 고립가구인 홀로 어르신과 마을살핌리더들이 함께 ‘희망을 싹 틔워요! 싹-쓰리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큰 은둔형 홀로 어르신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마을살핌리더들이 1:1 결연을 맺어 원예테라피 등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형성하고자 추진되었다.

마을살핌리더들은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같이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상태도 확인한다.

정이현 동장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 제한과 관계단절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부산시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1년 부산시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고 분야 △기업애로 해소분야 △생활불편 해결 분야 △벤치마킹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제출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0건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북구는 교육청과 행정재산인 토지를 교환해 추진한 구남초등학교 인근 비포장 보행로 정비 사업을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제출하여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구포동에 위치한 구남초등학교의 남측 옹벽 밖 나대지는 교육청 소유의 부지로 주민과 학생들이 그동안 빈번히 통행하는 보행로로 이용되었으나 장기간 정비가 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주민 민원이 잦은 곳이었다.

공익사업을 위해서는 토지 보상 및 취득만 가능하고 토지 교환은 불가한 각종 규제로 인해 보행로 정비공사 착수가 쉽지 않았으나, 소규모 행정재산의 집합관리로 재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경우에는 ‘공유재산법’을 적용하여 지자체 간 상호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토지는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교육청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토지 교환을 추진하였다.

사례 발표심사에서 북구는 구남초등학교 인근 비포장 보행로 정비와 주체적인 관리를 위해 교육청과의 토지 무상사용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고 기관 간 행정재산인 토지를 상호 교환해 행정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가치를 증진시켰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북구의 이번 규제혁신 우수사례는 향후 공공기관의 공익사업 추진에 있어 효율적인 토지의 이용 및 관리에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 불편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해결 노력이 규제혁신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