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물만골 학습마을 반려식물 키우기 운영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3일 물만골 마을회관(연산2동 소재)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물만골 학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한 착한 배움이라는 주제로 물만골 마을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식물을 심고 직접 만든 화분을 마을회관에 비치했다.

물만골 학습마을 사업은 부산광역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물만골 공동체를 주축으로 물만골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8월부터는 우리 마을 텃밭 교실, 나도 건강요리사 2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며 “향후 학습 성과 공유를 통해 물만골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결속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선풍기 나눔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은희, 민간위원장 조홍제) 주관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기금으로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1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선풍기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진 협약기금은 협의체 위원들의 심의와 참여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의 중 경제적인 이유로 선풍기를 구입하지 못한 주민이 있다는 위원의 발의에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고 조립에 참여한 황효경 위원은 “거제1동 주민들의 정성이 큰 나눔이 된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피고, 고민하면서 더 나은 거제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3동 주민자율방역단, 마을 전체 방역 실시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지난 24일 주민자율방역단(단장 김하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하절기 모기 등 해충 퇴치를 위해 동 전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은 매주 토요일 새벽 6시에서 8시까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김하수 단장은 “이른 새벽 회원들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방역을 하고 나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호섭 동장은 “매주 마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율방역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방역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산1동, 복지다소니 보건복지소식지 여름호 제작 배부
-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른 비대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 지역 전문의료기관·복지관 등 전문기관 자문 받아 동 자체 제작

연제구 연산1동(동장 조용화)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비대면 방식의 일환으로 병·의원, 복지관 등 전문기관 자문을 받아 다양한 보건복지 소식을 담은 ‘복지다소니 보건복지소식지 여름호’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다양해지고 확대되는 주민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 소식지는 ‘생생복지정보’ ‘우리동네 나눔소식’으로 구성된 복지정보와 ‘생생건강정보’ ‘우리동네 주치의’로 구성된 보건정보 등 총 5면으로 제작됐다.

특히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여름철 알아두어야 할 건강정보를 비롯해 강동완 웰니스병원장이 작성한 건강 칼럼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식지를 받은 한 주민은 “아무리 동 사업에 관심을 가지려해도 종류가 워낙 많아 뭐가 뭔지도 모르겠던데, 이렇게 예쁜 소식지로 알려주시니 참 좋다”며 “특히 내가 다니는 병원 의사선생님이 우리 동 주민을 위해 써주신 건강정보는 정말 꼼꼼히 읽게 되더라”고 말했다.

조용화 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의 기회가 적어지고 있지만 계절별로 제작되는 등 보건복지소식지를 통해 지역 보건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산1동, 안심마을 ‘통장의 집’ 문패 전달
연제구 연산1동(동장 조용화)은 통장 22명에게 ‘연산1동 안심마을’ 문패를 제작해 배부했다.

‘연산1동 안심마을’ 문패는 주민들이 행정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역의 통장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문패가 통장의 각 가정에 부착되어 통장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연산1동 안심마을’ 통장 문패가 주민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주민과 동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화 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통장 문패가 주민들은 통장님들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고, 동 행정이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주변에서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산2동 익명의 주민, 직접 만든 의류 기탁
연제구 연산2동(동장 주은영)은 지난 27일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여름의류 70여 점을 기탁받았다.

익명의 기탁자는 “천이 남아 시원한 티를 만들었다”며 “소재도 시원하고 좋아서 저소득 주민에게 주면 좋을 것 같아서 기부한다”고 말했다.

기탁자는 기부 물품만 전달하고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주은영 동장은 “어려운 시국에 쉽게 지나칠 수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주민이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연산6동,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캠페인 실시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23일 직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과 함께 신리삼거리 등에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원재활용 홍보용으로 동에서 자체 제작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연산6동,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한 캠페인 및 방역 실시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23일 통장협의회(회장 이경숙) 회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신리삼거리, 새싹공원, 배산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산9동 동래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여성위생용품 기탁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지난 27일 동래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대표 김혜원)으로부터 유기농 여성위생용품(생리대) 32세트(66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성품은 동래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들의 한마음 한뜻 걷고 나눔하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유기농 면 생리대’와 함께 사용방법 등이 친절하게 적힌 편지가 동봉되어 있다.

연산9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여성 위생용품을 저소득 청소년 3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제구, 2021년도 제10기 청렴구민감사관 회의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 제10기 청렴 구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제10기 연제구 구민감사관 신규 위촉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안내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구민감사관은 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 복지, 행정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구민감사관 3명과 일반 구민감사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부당한 사항들을 지적·건의하는 등 구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참여를 통해 감사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열린 행정으로 신뢰받는 청렴 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제구,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사례관리 대상자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맞춤형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자립 지원과 폭력적 행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사후 관리 등 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공공 및 민간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커질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 ‘내집마당주차장’ 설치 지원 주차난 해소 나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7일 ‘내집마당주차장’을 조성하여 사용 중인 세대들을 현장 방문해 주차장 설치 후 이용사항과 주택가 주차문제 해소방안 등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내집마당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주택의 대문과 담장을 개조해 마당 내에 주차면을 조성할 경우 총 공사비용의 70%(최고 4백만 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통상 토지매입에서 건설까지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며 주차장 수요와 공급 역시 정확하게 맞추기 쉽지 않은 공영주차장 건설과 비교하면 집 마당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지역 내 398가구에 꾸준히 내집마당주차장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과 병행하여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는 셔터문 등 일률적인 형태의 주차장 설치에서 탈피하여, 주택가 골목길 미관까지 고려하고 각 세대별 개성이 가미된 다양한 형태의 주차장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제구, ‘지혜의 인문학’ 탐방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철학과 정의, 예술과 문화에 관한 ‘지혜의 인문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구민의 인문학적 사고 향상을 위하여 성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강연 9회, 탐방 1회로 총 10회에 걸쳐 시행됐다.

1회차 인문학 탐방은 7월 28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에 대한 전시를 개별 관람 후 김동규 교수(민주시민교육원 나락 한 알 원장)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관점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로 인해 소통과 생각이 단절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다양한 주제 속에 현재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이번 교육이 더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건축과 여행 인문학이 시작되며 4차시 강의 후 탐방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앞으로도 연제구민의 인문학적 사고 향상 뿐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제구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존중의 가치를 담은 노동인권교육’ 실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7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동존중의 가치를 담은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노동존중의 가치, 감정노동자와 노동인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연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부산노사민정포럼이 주관하여 추진되었다.

노동자, 기업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다양한 참여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사전학습)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혁 교수의 노동인권 강의 △참가자 토론 △질의응답 등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적극적인 토론방식에 따른 교육열기가 더해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연제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성문 구청장은 “노동존중의 가치를 알고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 상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동자가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노사민정 관련 조례 제정과 협의회 구성, 노사민정협력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등 지역 노사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