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덕천2동, 추석 명절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7일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연자)가 40만 원 상당의 참기름과 참깨 세트를 기탁하였고, 길잡이 협동조합(이사장 황동인)이 25만원 상당의 참기름과 참깨 세트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유덕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을 곳곳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연자 위원장, 이웃돕기 성품 기탁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최연자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의 훈훈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20만 원 상당의 참기름과 참깨 세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유덕 동장은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연자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품은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사랑담은 ‘밑반찬’ 배달해 드립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애)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소인 적십자 나눔의 집을 운영할 수 없게 되면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음식재료를 손질하고 손수 조리해 만든 밑반찬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난 7일 소고기국, 김치, 열무무침 등 3개의 밑반찬을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배달한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정애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봉사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조리된 밑반찬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고독사 위험군인 나홀로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등 120여 가구에 매주 1회씩 전달될 예정이다.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반려식물 나눔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9월 7일,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연자)가 관내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직접 심은 반려식물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최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으로 코로나 블루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