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 활성화
부산 사상구는 이달부터 푸드마켓에서 자체 추진하던 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를 누리마루로타리클럽(회장 신종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기부식품을 후원받아 생계가 어려운 주민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는 이용자 중 거동불편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별도로 선정하여 매월 본인이 희망하는 식료품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누리마루로타리클럽에서는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클럽회원 10여 명이 매월 이용자가 희망하는 식료품을 포장해 해당 가정에 배달한다.

사상구 삼락동새마을부녀회, 송편에 건강 염원을 가득담아 전달
사상구 삼락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애)는 1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 25세대에 추석을 맞아 밑반찬과 함께 송편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건강을 기원했다.

임순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 전체가 모일 수 없어 다소 조용한 추석이 되겠지만, 나눠드린 송편과 반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충 삼락동장은 “이웃을 가족처럼 챙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시장 ‘잔치집’ 주시문 사장, 엄궁동에 사랑의 라면 전달
서울 영등포시장에서‘잔치집’을 운영하고 있는 주시문 사장은 15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훈정)를 찾아와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40년 넘게 서울에서 장사를 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유년기와 젊은 시절을 보낸 고향에 도움이 되고 싶어 엄궁동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시문 사장은 “옛날에 비해 동네가 많이 변하고 발전했지만 그 속에서도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훈정 엄궁동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귀중한 성품을 전달해주신 후원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궁동 행복마을 『전통 고추장 담그기&나눔』 개최
사상구 엄궁동 행복마을추진협의회(회장 안병노)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전통 고추장 담그기&나눔』행사를 열고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등 80가구에 추석을 맞아 전통 고추장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2021년 행복더하기 사업-세대가 함께하는 배움·소통·나눔 마을’사업 일환으로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보조금 및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어르신에게 전통 고추장 담그기 비법을 전수받아 담근 고추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안병노 엄궁동 행복마을추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요즘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부산구치소 직원일동, 주례3동에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구미정)는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부산구치소 직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소년ㆍ소녀가장, 가정위탁 아동,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각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김수희 부산구치소 총무과장은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산구치소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후원 해 주신 부산구치소 직원 일동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례3동 새마을부녀회, 정성가득 집밥! 따뜻한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
사상구 주례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명숙)는 15일 『정성가득 집밥! 밑반찬 나눔사업』 행사를 열고 저소득 30세대에 송편, 콩나물, 숙주나물, 과일, 깍두기 등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매달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계절에 맞는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황명숙 주례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직접 빚은 송편과 엄궁동 농산물시장에서 지원받은 부추, 콩나물, 양배추 등으로 반찬을 만들어 계절과일과 함께 보내드리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의 세심하고 정성어린 밑반찬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 편지 전달
부산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희정)은 16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150세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연습시간 틈틈이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놀던 일상 회복의 염원을 담아 정성껏 감사편지를 준비했다.

박희정 지휘자는 “단원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간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연주회, 행사 축하공연,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