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4동적십자봉사회(회장 하영숙)는 13일 온정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20세대를 방문하여 식료품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식료품세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식료품 덕분에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영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