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사상구 지구협의회(회장 허영자)는 지난 21일 감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영)에서 사상구 12개 동 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풍차 결연가구‘사랑의 선물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문정혜) 주관으로 매분기 마다 시행되는‘사랑의 선물꾸러미’나눔은 취약계층 결연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덧신, 핫팩, 넥워머 그리고 겨울철 영양보충을 위한 참치통조림, 사골곰탕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마련된 선물꾸러미는 사상구 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홀로어르신 등 7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박계영 감전동장은“동절기 한파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받는 분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혁 기자 jnhyk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