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47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A(50대) 씨가 7ｍ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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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가 난 공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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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곤돌라에 탑승해 4층 높이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 경찰은 곤돌라 연결선(호이트스)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A 씨가 맡은 작업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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