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체험복을 대여해주는 ‘#아빠도임신중’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체험을 통해 임신부의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공감함으로써 임신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8주 이상 임신부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에게 4박 5일간 무료로 임신체험복 세트를 대여해준다.
예비 아빠 등 참여자들은 약 7kg 무게의 임신체험복을 착용한 채 집안일과 계단 오르기, 잠자기 등 일상생활을 하며 임산부의 고충을 부부가 함께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인증사진을 포함한 체험 수기 제출 시 인센티브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산진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진행한 뒤 보건소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체험을 통해 임산부의 고충을 공감함으로써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