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민선 8기 추가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국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 고 민선 8기 추가 공약사업을 발표했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이번 공약 발표는 ▷아이 키우기 ▷복지와 농업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도시건설과 교통 ▷항공 우주산업 분야에 이은 분야별 추가 공약사항이다. 교육 지역경제 문화체육 복지보건 환경 등 5개 분야 12개 공약 사업에 1876억 원을 투입한다.

조 후보는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에 이어 창업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 진주 투어 기반을 구축해서 진주의 고유하고 특이한 스토리텔링을 엮어갈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보건소 독립 신청사를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2024년까지 완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동안 여름철이 되면 악취로 인해 불편해하는 가축사육 농장 인근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구축사업에 착수하겠다”며 “내구연한에 다다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전면 현대화하고 확충해 도동 지구 주택사업 완공에 따른 예상 민원도 사전에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6월 1일 본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면서 민선 8기 여당 시장이 돼 당당하게 부강 진주 시즌 2를 엮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