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8월 5일까지 1천 8백만 원 상당의 쿨(cool)매트 47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쿨매트는 매트 1개와 베개 2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는 폭염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생수 지원사업인 ‘수영구 옹달샘’과 부채 지원, 살수차 운행, 그늘막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의 폭염예방을 위해 추가 지원사업도 구상 중이다. 이번에 나눠드리는 쿨매트로 더운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