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와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호)는 지난 7월 29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이하 코레일, 역장 박삼희) 후원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기업 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

코레일은 총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쿨매트 20개를 구입하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였고, 이 과정에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말벗(활궁놀이 등) 및 후원물품 전달, 환경정화(잡초제거 등) 활동도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코레일의 요청으로 추진되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후원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여름이불도 감사한데 방문하여 경로당까지 찾아와 청소도 해주어서 고맙다.”며 코레일 직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홀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부산역 관계자는 “코레일이 자원봉사센터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위한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폭 넓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한국철도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 하였으며, 공공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 통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