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22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8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8개 주민사업체는 찐투어(업사이클링 여행·체험 상품), 스텝2미(숲속여행 및 명상체험), 부산진문화연구소(밀리터리 체험), E-그린호천(친환경 에너지 마을 여행), 커몬 노마드(여행자 라운지 거점공간), Fito051(로컬 스트릿 패션 브랜드), 전포굿즈샵(기념품 및 체험상품), 전포점빵(여행상품 및 조향제품 체험)으로 해당 주민사업체들은 최장 5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교육·견학·상담·법률·세무·마케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주민들이 주민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두레 이민규PD는“주민사업체 창업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의 육성지원사업을 활용하고 부산진구와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관광두레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밑거름이 되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신규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우수 주민사업체에 부여되는 ‘으뜸두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