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향미)는 지난 23일 (사)부산색동어머니회와 함께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돌봄협의회에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지난 7월에 개최된 2022년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에서 (사)부산색동어머니회가 안전우산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기부받은 우산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의 안전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우산을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교통안전 우산은 부산진구 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비치되어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반납하는 형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향미 센터장은 “아동들이 안전우산을 사용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