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석산 화물공영주차장이 준공돼 조만간 운영에 들어간다.

11월부터 가동되는 양산 석산 공영주차장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동면 석산리 국제우체국 인근 5760㎡에 조성하는 석산화물공영주차장(40면)이 공사가 끝나 다음 달부터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장 조성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시가지 주택가 등지에서의 화물차 불법 주·정차 해소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화물 주차장 조성은 2019년 12월 양산시청 인근 중앙고속도로 지선 아래에 있던 다방화물주차장을 폐쇄한 데 따른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화물주차장 조성으로 주거지 일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