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22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관내 주요 복지기관 및 청소년동아리와 함께 「2022년 연제복지박람회 &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서 도움드리는 희망나눔 연제’라는 주제로 연제구,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 (사)연제이웃사랑회, 사회복지기관,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필요한 복지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알면 도움 되는 OX 복지퀴즈’ 등 현장이벤트도 마련해 민·관·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등 20개 복지기관의 체험 부스 △연제구 12개 동의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동사진 전시회 △장애인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복지사각지대 신고함 운영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운영하여 깊어가는 가을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때를 만들었다.

또한 연제구의 주요 복지기관 대표와 청소년동아리 대표 학생, 주석수 연제구청장, 이주환 국회의원 등 참석 내빈과 함께 동네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퍼지게 하자는 의미로 바람개비를 함께 날리고, 무대 위에 꽂는 개막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오늘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 또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기관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도와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