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고사순)는 지난 10월 25일 환경폐기물 인식개선 및 골목길 어르신 안부 묻기 캠페인으로 ‘열려라 골목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길을 돌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 홍보와 함께 각 가정과 업소에서 모아 둔 폐의약품·폐식용유을 함께 수거하였으며, 특히 흰여울문화마을에서 골목길 곳곳에 방문객이 버린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수거하기도 했다.

고사순 캠프장은 “주민 한분한분의 관심이 플라스틱 제로 영도를 만든다며 매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점점 정착되어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플라스틱 배출업소에서도 수거방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