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범일5동 각급 단체원들과 부산동구자원봉사센터(회장 박명순)에서는 11월19일 관내 청장년 1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대해 화재로 타버린 못 쓰게 된 집안 가재도구와 화재 잔재물을 걷어내는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약 5톤 분량의 화재잔물을 치웠으며, 그리고 내부에 물청소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청장년 1인가구를 돕기 위해 주민들이 협심하여 청소 봉사를 실시했으며, 화재가 난 집에 거주하던 주민은 현재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범일5동 관계자는 “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전기시설 설치와 도배 및 장판 등 내부수리를 진행하여 대상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