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16일 학교 밖 청소년전용공간 조성 1주년을 맞이하여 제7회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홉, 스물넷 우리들의 성장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의 축하공연·우수멘토 시상 및 격려금 수여·수료증 전달·학교밖청소년 창업동아리 기부금 전달·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이야기를 다뤘으며, 사하구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산서부지역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신평-장림 산업단지에 IT, 벤처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구축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꿈드림센터를 꾸준히 지원해 온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산서부지역협의회 최금식 회장은 “학력만이 전부가 아니다.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사하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학업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051-207-7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