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2022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가 숲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숲반, 초중고등 학생, 일반인 등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2018년부터 5년째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호응이 좋아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유아숲반 25개소 14,658명, 초중등 학생 15회 229명 기타 260회 1,370명의 구민에게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동래구는 내년에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1∼2월에 위탁운영 업체 선정 및 숲 유치원 참여기관을 모집하며, 수업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 해설사가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숲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