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2월 9일(금) ㈜코스콤(본부장 김도연)과 함께 지역 내 편의시설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빨래방 조성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및 동구청관계자와 코스콤 임직원, 지역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세탁기 및 건조기 시범운영과 효과적인 후원사업 진행을 위한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성된 빨래방은 동구청 주관으로 운영되며, 마을지기와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이불 등 대형세탁물 자가 처리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세탁물 세탁 건조해주고 주기적으로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코스콤 김도연 본부장은 “부산 동구는 초고령사회로 노인 인구가 많다는 소리를 듣고 사각지대 빨래방 조성과 같은 사업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지금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부산 동구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은 “항상 동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코스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러한 기업들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욱 많은 동구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