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3동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아파트 109동 주민들(동대표: 이국조)은 지난 4월 22일(토) 13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동 대표 이국조 씨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강진 이후 한국전쟁 당시 우리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픔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어려울 때 도와줘야 한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이 이어져 이날 모금된 4,218천원의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마음이 있어도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다”면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로 전달하여 이재민에게 필요한 긴급구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