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장2동(동장 엄정원)은 명장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차애환) 주관으로 지난 4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적십자 결연세대를 위한 ‘사랑의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이동세탁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찾아가 평소 하기 힘든 이불 빨래를 대신해 주는 생활 맞춤형 서비스이다. 명장2동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이동세탁 봉사’ 외에도 꾸준히 이동목욕 봉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펼쳐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엄정원 동장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세탁 봉사를 하지 못해 큰 빨래를 하기 힘든 이웃들이 많이 있었는데, 적십자봉사회의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항상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