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륜동(동장 박수정)은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위원회(위원장 임천식) 주관으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20여 가구를 방문해 국기 꽂이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관내 보훈대상자 26명에게 성품 배부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위원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및 호국보훈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임천식 위원장은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보길 바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통해 호국 보훈의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를 가짐으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수정 명륜동장은 “태극기 게양 및 캠페인을 통해 국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 문화가 동래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적극 진행해 주신 자유총연맹 명륜동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나라 사랑과 호국 의지 고양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