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금정구 금생초등학교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탄소발자국 일일캠프 관련 사진.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제공

에너지시민연대와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는 ‘탄소발자국 일일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루 종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석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고 자전거발전기, 태양열조리기 등 자연에너지 체험하기, 숲이나 텃밭 등 생태적 공간에서 치유와 명상의 시간 보내기,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우리 가족 에너지 절약 실천 10계명 발표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주최 측은 사전에 이 행사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 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우수한 성적을 올린 가족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제공한다.

대안센터는 시미연대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금샘초등학교에서 ‘탄소중립 1000만 실천 캠페인 가자GO! 탄소중립! 우리는 어린이 기후용사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탄소중립실천모델을 만들고, 기후위기 대응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