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까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국제신문DB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에는 울산 경남내륙에 소나기도 내리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 예상 강수량은 10~60㎜ 정도 다. 소나기에 따른 울산 경남내륙 예상 강수량은 5~40㎜ 정도다.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높은 산지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30도 경남 29~31도로 지난 17일 26~29일보다 1~4도 높겠고 평년 26~28일보다 2~5도 높겠다.

이날까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시간에는 해수면이 더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