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는 나래드레스룸을 운영하면서 2013년부터 10년째 취업 면접을 위해 무료로 정장을 대여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취업진로개발원에서는 정장 대여가 필요한 청년들이 대여 신청을 하면 1벌 당 1주일 씩 대여 받을수 있다. 또 취업 준비 학생들의 지원 강화를 위한  잡카페를 운영한다. 졸업예정자들이 보다 손쉽게 취업정보를 찾을 수 있고 현실적인 취업진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물론이고 사하구 인근지역 청년 구직활동자들에게도 취업정보의 검색과 취업진로상담실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와 취업지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휴게공간을 겸할 수 있어 학생 편의도 제공한다.

송윤미 취업진로개발원 팀장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잡카페는 정보검색을 비롯해 학생상담, 휴게편의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 면접정장은 남성 30벌과 여성 60벌 그리고 와이셔츠와 블라우스 100벌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나래드레스룸을 통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취업지원 강화를 통해 구인 업체와 구직 학생들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으며 취업에 강한 대학답게 대학의 취업역량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