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내달 2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 주민을 대상으로 본인이 저술한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의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 책 표지. 박일호 시장 제공

이 책은 박시장이 지난 10여년 간 밀양시정을 이끌면서 느낀 소회와 시정에 협조해준 시민과 공직자에 대한 애정 등을 담고있다.

박일호 시장은 “이 책은 밀양을 지속 가능한 도시·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년간 혼신을 다해 노력하면서 겪은 일화와 에피소드, 고뇌 등 잘 알려지자 않은 사실들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 책이 지역 현실에 맞는 시책 발굴 및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데 일조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 박일호 시장 제공

박일호 시장은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환경부, 청와대,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근무를 한 후 제8~10대 밀양시장으로 재직 중이다. 3선 시군 단체장은 경남에서는 박 시장이 유일하다. 현재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