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최근 헌혈문화 정착 및 지역 혈액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숙남(국민의힘, 물금읍·원동면)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숙남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지역 혈액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혈액원 제공

정숙남 의원은 지난해 12월 양산시 헌혈 권장 조례 개정과 함께 헌혈의집 양산센터 신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헌혈 증진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또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위원 및 양산시 헌혈추진협의회 위원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숙남 의원은“지난해 9월 양산헌혈의 집 개소 이후 지금까지 1만4000여 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 참가자가 크게 늘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생명나눔 헌혈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 만성적 혈액 부족사태가 해소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