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검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3460명을 모집하는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4352명이 응시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다.

지난 2일 진행된 2024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검사 모습. 경남도교육청 제공

영재교육 대상자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만든 도구를 활용해 영재성 검사(2일)와 창의력 문제 해결력 검사(9일)로 선발한다. 영재성 검사는 지난 2일 도내 26개 영재교육원, 200개 고사실에서 진행됐다. 영역별 영재성 검사는 창의사고, 수학, 과학, 수학과학통합, 인문사회, 정보과학 영역별 4~6개 대주제 아래 소문항으로 영역별 영재성과 비판적 사고력, 종합적 탐구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창의력 문제 해결력 검사는 오는 9일 진주영재교육원과 융합과학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 영재교육원에서 창의 사고, 수학, 과학, 영어 등 다양한 학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