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해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포근한 날씨 속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국제신문DB

아침 시간대(08시)에 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1도, 경상남도 8~12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당분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24일) 오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부산 기상청은 “오늘 오후를 기점으로 내일(25일) 오후부터 모레(26일) 낮 사이에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