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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종가 ㈜인산가, 24일 죽염의 날 기념 축제

37년간 죽염 제조 외길…세계 최초로 죽염 산업화 코스닥 시장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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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종가 ㈜인산가(회장 김윤세)는 오는 24일 경남 함양 인산연수원에서 죽염산업화 37주년을 축하하는 ‘죽염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한 인산가 김윤세 회장. 국제신문 DB
㈜인산가는 해마다 죽염산업 발상지인 함양 삼봉산 중턱 인산가 본사에서 전국의 인산가 회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죽염산업화를 기념하는 죽염 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과 클래식 연주, 죽염산업화 주인공인 인산가 김윤세 회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 인산가 농업회사법인 인산농장에서 직접 빚은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인산가는 죽염산업을 복합 힐링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남 함양군 삼봉산 자락 약 21만㎡ 부지에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농공단지는 농·공·상 융복합 혁신 단지로 조성돼 ▷죽염 제조 공장 및 전통 식품 제조장 ▷물류창고, 유통센터 ▷공원 등이 들어서며 현재 죽염 제조 공장이 한창 건립 중이다.

김윤세 회장은 “죽염의 종가 인산가에서는 인산생명과학연구소를 운영하여 죽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병 걱정 없는 건강한 세상을 인산가가 만들어 갈 세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산가는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의 ‘활인구세’ 정신을 받들어 김윤세 회장(현 인산가 대표. 전주대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이 1987년 8월 설립한 기업이다. 인산 김일훈 선생은 죽염 발명가이자 자연물의 약성을 이용해 암·난치병을 치료하는 ‘인산의학’ 창시자다.
죽염 발명가이자 자연물의 약성을 이용해 암·난치병을 치료하는 인산의학의 창시자 인산 김일훈 선생. 국제신문DB
㈜인산가는 1987년 창사 이래 우수한 품질의 죽염과 죽염 응용 식품을 개발·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 왔다. ‘소금은 건강에 해롭다’는 편견에 맞서 37년간 묵묵히 죽염 제조의 외길을 걸어오며 세계 최초로 죽염을 산업화한 기업이다. 2018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죽염뿐만 아니라 커피·김치·주류 등 죽염을 첨가한 응용 제품까지 제조·판매하면서 30만여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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