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강풍 관련 신고로 부산소방본부가 안전 조치한 것은 모두 20건이다.
지난 29일 오후 부산 남구 한 오피스텔에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졌다. 지나던 보행자는 이 유리창 파편에 맞아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 탓에 간판이 떨어지는 일도 발생하는 등 행인 2명이 다쳤고, 70대 어르신이 바람에 넘어지는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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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오후 부산 남구 한 오피스텔에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져 있다. 유리창 파편이 지상으로 떨어져 보행자가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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