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10일, 11일 이틀간 중앙도서관에서 교내 고위직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매매와 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 내 성 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조직문화 함양을 위한 리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지영 강사의 강의로 진행 됐다. 박 강사는 온라인을 기반한 성매매의 실제 사례, 가정폭력의 일반적인 통념들, 관련 법규, 예방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동명대 인권센터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2일 양일간 열린 대동제 기간 학생상담센터와 협업을 통해 ‘동명, 인권의 나무가 자라다’라는 슬로건으로 인권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각 프로그램 별 약 2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며 학내 인권 의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