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회장 나동연 양산시장)는 23일 부산 북구에서 단체장 및 해당 자치단체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경남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시구 의회 의장들이 첫 합동 간담회를 가족 내년 주요 공동사 업에 대해 논의했다. 양산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낙동강 권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2025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협의회 출범 이후 6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를 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경남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시 북구· 사하구·강서구·사상구의 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낙동강협의회 주요 공동사업인 ▷모바일 스탬프투어 ▷낙동강 FESTA 축제 이벤트 ▷낙동강권역 발전 전략 수립 ▷제3회 낙동강협의회 파크골프대회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낙동강협의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낙동강 권역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