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암1동(동장 최재호)는 10월 30일 오후 신선마을 공유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역건강 프로그램 ‘신선 내 고향’을 운영했다.신선마을 인근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신선 내 고향」은 기본 건강상담과 더불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건강 상담과 더불어 부산, 함께돌봄 서비스인 「퇴원환자안심돌봄사업」과 「병원 안심동행사업」을 홍보하였다. 아울러 가을철 벌쏘임 예방법에 대한 교육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함으로서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이루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2번째, 4번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건강 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최재호 동장은 “교통 취약지인 신선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접근성에 대한 아쉬움을 신선 내 고향을 통해 보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